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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너게임 』에 대한 단상


악서에 대한 경계심이 또 발동하였다. 읽어가면서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책을 덮었다.

책에는 악서와 명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악서는 낡고 편향되고 왜곡된 지식을 제공하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다. 또는 새롭지 않은 기존에 이미 무수하게 제시되어있는 지식을 제공할 때도 악서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명서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거나,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기도 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티머시 골웨이가 지은 이너게임의 경우는 명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그렇다고 악서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들은 이미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사실들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덕분에, 책을 읽어가면서 '아!' 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느낄수는 없었다.

하지만 어떤 현상에 대해 집요하게 분석해 들어가고 그것의 문제를 인간의 내적인 면에서 찾아낸다는 점은 이 책의 좋은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책을 끝까지 정독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 이야기 한것들이 이 책을 제대로 평가한 것은 아니다. 책에 대한 각자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아래는 짜투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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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이아헤드 2008/01/1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감명 깊었는데, 1년 4개월 동안, 제가 글을 쓸 때, 단 한 번의 참조도 없었던 걸로 봐서, 감명이 별로 없었던가 봐요.

    경영 또는 자기계발서에서는 전 보랏빛 소가 온다가 유독 기억에 남네요. 다른 것들은 반짝 스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