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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여론조사... 과연 믿을만 한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1150147142&code=910112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여론조사의 기술적 결함)

요지는... 현재 방송사들이 연일 보도하고 있는 여론조사는 가정주부의 비율이 32%이고 응답율이 10% 미만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것이다.

...

여론조사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후보는 '이명박 대세론'의 수식어가 붙은 이명박 후보이다.

응답률 10% 미만의 여론조사 결과로 대세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놈의 여론몰이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차기 대통령으로 이명박을 뽑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응답률 30%미만의 여론조사 결과는 보도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방송사들은 버젓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들먹거리며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국민의 눈'을 가리는 이 같은 행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인터넷이라는 작은 창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지만,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일방적인 매체를 통해 여론조사에 휩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