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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트레저 : 비밀의 책 』을 보고 나서 학기가 끝난 기념으로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어드벤쳐물이였는데 볼만은 했다. 보고난 후 소감. 1. 헐리우드 영화의 해피엔딩은 90년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2. 영화 속 해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_-;; 해킹이 무슨 1~2분만에 뚝딱이여 ;; 3. 영화 속 인물들의 존경 대상인 '링컨'. 우리나라는 언제쯤 존경을 받을 만한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더보기
구글, 총 상금 100억 규모의 경진대회 개최. 드디어 베일에 가려진 구글의 야망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듯 하다. http://code.google.com/android/adc.html 총 상금 100억, Android라는 mobile OS를 기반으로 하는 Mobile application에 걸린 포상금이다. Android는 구글이 인수한 리눅스 기반의 OS 이름이다. 자세한 내막은 아래 기사를 참고. http://www.zdnet.co.kr/news/network/mobile/0,39031089,39164078,00.htm 더보기
[동영상 UCC] 88만원세대 - 오늘날의 20대. 더보기
88만원 세대, 승자독식의 룰 속에서 20대의 눈을 멀게할 셈인가. 이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었다. 이 책은 소설도 아니고, 시집도 아닌데 어째서 나는 가슴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만 했을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거리는 400만원이나 되는 다음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공부를 계속하고 싶지만 부모님께 더 이상 손을 벌리는 것이 차마 마음에 걸려, 어떻게든 400만원을 모으고자 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담하다. 이것저것 알바를 해보고는 있지만 고작 시급 4500원으로는 400만원의 등록금을 모을 수 없다. 학생신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액수이다. 게다가 알바를 하면서 식비를 시급에서 깐다거나, 과도한 일률에 시달리는 등의 힘든 고난들은 하루하루 생활을 더 힘들게 한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흥분과 분.. 더보기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3년 주기로 전문분야를 달리하며 끊임없이 공부해왔다는 피터 드러커. 그 사람의 내공이 담긴 이책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탈무드와 같은 이런 종류의 서적은 '경험을 해보지 못한 자는 끝내 그것을 보지 못한다.' 라는 헛점을 가지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자신이 겪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독자는 독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책 내용을 재해석하기에 급급할 뿐, 책 내용 자체로 새로운 체험적 경험을 얻지는 못한다. 내 생각에는 이런 책을 몇권 읽는 것보다, 직접 육체 노동자가 되어 6시간 동안 접시를 닦아 보면서 육체 노동자의 생산성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몸으로 깨닫는게 더 큰 교훈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책을 읽으며 .. 더보기
여론조사... 과연 믿을만 한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1150147142&code=910112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여론조사의 기술적 결함) 요지는... 현재 방송사들이 연일 보도하고 있는 여론조사는 가정주부의 비율이 32%이고 응답율이 10% 미만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것이다. ... 여론조사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후보는 '이명박 대세론'의 수식어가 붙은 이명박 후보이다. 응답률 10% 미만의 여론조사 결과로 대세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놈의 여론몰이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차기 대통령으로 이명박을 뽑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응답률 30%미만의 여론조사 결과는 보도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방송.. 더보기
우분투에서 우리은행사이트 사용? http://muzc.net/1079 일단 링크, 자세한 내용은 오늘밤 시도 해보고 정리하겠음. 더보기
노트북 The Notebook (2004) 진부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내내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 영화. 가끔은 이런 영화를 보면서 '영화같은 사랑'을 꿈꿔보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ps. 이 영화의 명대사 "7년이나 기다렸는데... 고작 그거야?" 더보기
소설같은 C#,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책 프로젝트에 필요한 관계로 오늘 발췌독을 하여 읽어 보았던 '소설같은 C#'이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을 보면서 새록새록 많은 개념들을 배운 것은 아니다. 가령, OOP의 개념은 C++과 Java와 같은 언어를 통해 이미 숙지하고 있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필자는 새로운 C#의 문법들을 쉬우면서도 새롭게 접할 수 있었고 간단한 요약과 소설같은 설명, 간결한 예제를 통해 짧은 시간내에 C#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Head first 시리즈를 처음 접했던 그 충격만큼이나 이 책은 쉬우면서도 전문성을 띄고 있었다. 왠지 강추하지 않으면 억울할 것 같아서 이렇게 리뷰를 남긴다. ^^ ps. 개인적으로 많은 전문지식과 내공이 쌓이면, 이 책과 같이 쉬우면서도 짧은 시간내에 .. 더보기
문국현 후보에 대한 평가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정작 덧글에는 어떤 링크 하나 없는 맹목적인 지지가 많아 다른 유권자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문국현 후보를 지지할때는 최대한 많은 공신력 있는 기사나 영상을 링크하여 다른 사람들이 문국현씨에 대해 주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SBS 대담에 나온 위의 동영상 주소를 덧글에 남겨준다거나, 문국현씨를 인터뷰한 조X일보의 기사 주소를 덧글에 남겨주는 행위로 국민들이 정당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25/2007062500426.html 위의 기사는 조X일보에서 문국현 후보가 대선에 나오기 전에 그를 .. 더보기
이명박씨와 천호동 집창촌 다음은 시민일보의 한 칼럼이다. ※ 아직 이 블로그에는 공신력이 없어 기사를 인용하겠다. 기사원문보기 2003년 3월경, 이명박씨의 친인척 회사인 홍은프레닝은 집창촌 부근 토지를 매입하였다. 그리고 7월, 천호동 집창촌은 서울시의 지침에 의해 새로 뉴타운 대상지역에 포함되었다. 사실(Fact) 만을 이야기 했지만 이 내면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누구라도 추론(Inference)이 가능할 것이다. 이해가 어려우시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기 바란다. 출처는 경향신문. 특정후보를 깔아내리고 싶기 때문에 이런 포스트를 쓰는 건 아니다. 단지, 진실이 가려진 채 부패지수41위의 대한민국이 이대로 흘러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뿐이다. 더보기
이명박씨와 BBK 사건 ※ 블로그에 공신력이 없고, 군사정권을 연상케하는 선거법이 무서워 기사를 인용하겠습니다. 2004년 7월 20일 보도된 신강균의 '사실은' 동영상 그리고 2007년 9월 22자로 보도된 기사. 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9 기사의 핵심은, 이명박씨의 BBK회사 계좌에서 이명박씨 계좌로 50억이 송금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이야기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김경준이란 사람과 이명박씨는 2000년 새로 LKe BANK라는 회사를 만든다. 이 LKe BANK라는 회사는 이명박씨를 대표로 하는 eBK와 김경준씨를 대표로 하는 BBK의 삼각구도로 이루어진 회사이다. 이 회사들이 뭐하는 회사냐면... 돈을 끌어 모아 큰 .. 더보기
이명박과 AIG 특혜 사태. http://minoci.net/173 위의 사이트에 잘 정리 되있음. 쉽게 정리하면, 이명박씨가 AIG에 1조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의 기회를 줘가며 국제금융센터 기공식을 6월에 마쳤다는 것. 왜 그랬을까요? ㅋ 아래는 관련 기사들. http://news.kbs.co.kr/news.php?id=1411930&kind=c (KBS 라서 가능할 수 있었던 기사보도?) http://blog.daum.net/kangnamcar/12887799 (좀 더 쉽게 그림으로) 덤으로 부실공사까지 -_- 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02 아드님은 왜 갑자기 입사하셨다가 퇴사하셨을까요 ;; 더보기
많은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대선후보 문국현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 미국의 비정규직 비율은 4%다. 우리나라의 천박한 신자유주의자들이 미국이 마치 비정규직 천국인양 오도하여 한국의 비정규직 비율을 55%까지 만들었다. 영국의 비정규직 비율도 6%다. 국민의 55%를 ‘지식의 무덤’이라고 하는 비정규직으로 몰아넣은 신자유주의자들이야말로 한국에서 떠나야 한다.” 생각은 좋지만, 생각만으로는 정치가가 될 수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랄까. 더보기
parallel programming MS가 OOXML을 ISO 표준 standard로 만들어 버릴 뻔한 일이 있는지도 모른채 정신없이 달렸던 몇주였다. 얼마전 intel 에서 공개 세미나를 한 적이 있었는데 두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하나는 프로그래밍 최적화 기법에 관한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병렬 프로그래밍이다. 프로그래밍 최적화 기법에 대해서는 intel에서 자체 제작한 compiler의 뛰어난 성능을 관람할 수 있었고(-_-;;) 두번째 병렬 프로그래밍에 대한 강연에서는 마치 기독교 목사님의 열렬한 연설과 같은 강사분의 열변을 감상할 수 있었다. intel 세미나에 갔다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 것은, 생각만 해두고 있었던 병렬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코어가 많아진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더보기
게임이론, 재밌는 세상 인류의 미래가 3000년 밖에 남지 않았고, 3000년 이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분한 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가정하자. 여기 정직하게 사는 사람과 남을 속이며 사는 사람이 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정직하게 일하고, 일한만큼 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을 속이며 사는 사람은 일을 적게하더라도 많이 한 것 처럼 속여 큰 금을 벌고 싶어한다. 두 부류의 사람이 이 사회에 살고 있다면, 과연 인류의 미래가 끝날 3000년 이후에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 것인가? 그 답은 왜 인류가 만든 사회에서 끊임없는 부패와 부정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설명해 줄 것이다. ... 그렇다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인가? '남을 속일 경우' 에 페널티를 주는 감독기관을 두면 될 것이.. 더보기
공인인증서의 대체 기술 zdnet에 다음과 같은 심도있는 기사가 올라왔다. 공인인증서의 대체 기술 요점은 JRE 설치 시간을 감수하더라도 자바를 이용하면 ActiveX를 통한 공인인증서 체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ActiveX가 워낙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떤 다른 대안은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대안이 윈도우 뿐만 아니라 모든 리눅스와 맥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작하여 독점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그 역할에 대해 비판할 곳은 정부로 귀결되겠지만.. ps.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 산불 방화에 대한 책임을 정부에게 묻는 언론의 행태를 보면서, 모든 책임은 어찌하여 정부에게 돌려지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역할이 큰 탓일까. 더보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 정보처리산업기사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꽂혀있는 것을 보고 읽어보았는데, 읽자마자 삼매경에 빠져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책소개는 생략하고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깨달았던 점을 적고자 한다. 책 내용 중에 조지 불(우리가 흔히 쓰는 bool logic을 생각한 사람)가 불 논리를 세우기까지의 생각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있다. x이고 x이면 xx가 아니라 x가 된다는 xx = x 의 법칙으로 부터 0과 1의 논리가 파생되는 불의 고뇌의 과정. 그리고 그러한 고뇌의 과정으로 탄생한 결실들이 오늘날 논리 회로로 응용되어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공학의 아이디어는 원론적인 법칙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인슈타인의 E=mc2 의 법칙으로 파생된 원.. 더보기
페이스북 체험 짦막한 소감 미국판 싸이월드라 불리는 페이스북, 궁금해서 한번 가입해서 둘러보았다. 첫페이지부터 놀란 것은, 너무나 간결한 페이지 디자인이다.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해서 화려한 이미지로 치장되었을 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사실, 한국의 많은 사이트들은 페이지의 비쥬얼한 면을 중요하게 여긴다. 링크와 html만으로도 simple한 디자인의 페이지를 만들 수 있지만, 그것이 한국 사람들한테 먹힐지는 미지수이다. 아마, 싸이월드 같은 흥행가두를 달리고 있는 사이트들은 그러한 모험을 감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한 모험 보다는 비쥬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 수지타산에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simple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더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ipop이 보여주지 않았.. 더보기
오픈소스에 대한 지금의 나의 생각 http://kldp.org/node/85165 졸려움이 밀려오는 까닭에 짤막하게 적어보자 한다. 오픈소스, 말을 바꿔 말하자면 내가 만든 지적 재산권이 공공의 재산권이 되는 것이다. 나로써는 현재 오픈소스에 시간을 할애할 염두가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공공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그만큼 공공의 이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픈소스는 먼 얘기처럼 들린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생들이 나와 같은 처지에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핑계라고 핀잔하기엔 현재 사회 분위기가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오픈소스는 죽어가야 하는가? ㅋ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부와 같은 공공기.. 더보기